연애비법 9탄 - 과묵한 남자 vs 유머러스한 남자

이상형의 남자를 말할 때

유머러스해서 자신을 재미있게

해줄 수 있는 남자라 말하는 여성이 많다.
 
하지만 말없이 조용히 앉아 있는

남자를 좋아하는 여성도 있다.

 

조용히 앉아 있어도 멋있으려면

그에 걸맞은 분위기나

멋스러움이 있어야 한다.

보통은 말주변 없고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있는 남자를

좋아하는 사람은 드물다.

 

말이 없다는 것도

 두 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다.

첫 번째는 원래 말 자체가 없고

남들 앞에서 말하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고

두 번째는 애인과 단 둘이 있을 때는

말을 잘하지만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말을 잘 안 하는 사람이다.

두 번째의 경우 이성교제를

함에 있어 문제가 없다.

하지만 첫 번째 경우는

이성교제를 하고 싶다면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하다.

사람과의 만남에 있어

대화는 정말 중요하다.

 

다툼이 있어도 대화를 통해 해결하고

기쁜 일이 있으면 대화를 통해

기쁨을 서로 공유한다.

 

연인 사이라 할지라도

대화가 오가지 않는다면

바람직한 관계라 할 수 없다.

그런데 말이 없다는 것도 상대적이다.

 

주변 친구나 회사 동료 중에

말수가 적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관심분야의 대화 주제가 나오면

결코 말없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상대방과의 대화 기술 중에

이런 말이 있다.

"상대방의 관심사를 이끌어 내라"

예를 들어 평소 말없이

조용한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그 사람은

정치에 관심 많은 사람이었던 것이다.

 

주변에서는 패션이나 연예계 관련

이야기만 해서 말이 없었던 것이다.

만약 정치 이야기를 했다면

대화를 술술 했을 것이다.

단지 말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그 남자가 싫다면 그 사람의

관심분야에 대해 물어봐라.

 

그리고 그 주제에 대해 대화를 해본 뒤에

그 사람과의 교제에 대해 결정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