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비법 15탄 - 일중독에 빠진 그대여, 연애를 하라

주변에 연애를 하지 않는 사람에게

"왜 연애를 하지 않나요?"라고 물어보면,

"일 때문에 연애할 시간이 없어요"라는

대답을 종종 듣는 경우가 있다.

 

연애보다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건 매우 슬픈 현실이다.

 

먹고살기 위해 연애를 할 수 없다는 건

짧은 인생에서 진정으로 해야 할 일을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린다는 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이다.

 

인류가 지속되고 나라가 발전하려면

새로운 세대가 태어나야 한다.

하지만 사회생활에 찌들다 보니

점점 일에만 매달리는

워커홀릭들이 많이 생겨난다.

 

일만 하는 인생이 과연 행복한 것인지는

개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그것이 보편화되었을 때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

 

회사에 보면 노총각, 노처녀들이 많다.

그런 사람의 유형을 살펴보면

잦은 연애 실패에 연애 자체를 포기하고

"내 삶을 회사에 바치자"는 식으로

일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제발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하는 사람이 직장 상사가 되면

밑의 부하 직원들도 연애 못한다.

연봉을 많이 주는 회사도

좋은 회사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일만 시키면서 직원들

연애할 시간도 안주는 회사를

좋은 회사라 할 수 있을까?

 

그보다 연봉은 적을지 몰라도

상사가 저녁에 퇴근해서

가족들과 저녁 식사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주말에 가족들과 나들이 가는 모습도 보여주는

그런 회사를 다녀야 그것이

자기의 5년, 10년 뒤 모습이 될 것이다.

 

연애하지 않고 젊을 때 바싹 벌어야겠다는

생각도 좋을 수 있지만

그것이 결코 '난 연애 따위는 안 할래'란

생각으로 바뀌면 안 된다.

 

연애는 한낱 놀이나 취미가 아니다.

사랑과 연애는 이 세상 무엇보다도 소중하고

인류를 지금까지 영속시켜온 버팀목이다.

 

특히 지금 이 순간,
'난 연애해본 적도 없고,

날 좋아해 주는 사람도 없으니

일이나 할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 당장 하던 일 멈추고

연애에 관해 공부해라.

 

일하는 열정만큼 연애를 열정적으로

연구하고 공부하면 곧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