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용오름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토네이도(tornado)다.

다만 발생 지역별로 구분하자면,

육지에서 발생하는 용오름을

랜드스파우트(landspout)라 하고,


해상에서 발생하는 용오름을

워터스파우트(waterspout)라고 한다.

토네이도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바다나 넓은 평지에서 발생하는

매우 강하게 돌아가는

깔때기 모양의 회오리바람이다.

용이 하늘로 오르는 것 같다고 해서

 우리나라에서는 용오름이라고 부른다.

드래곤볼 용신이 나와

소원을 빌어야 할 것 같은 장면이다

Tornado in Paradise, Senggigi Beach Lombok Indonesia


지구과학 시간에 배운 바와 같이

토네이도는 지상의 강한 저기압 부근에서 형성된
매우 강한 상승기류로 인해 발생한다.

그 상승기류가 나선형으로 회전하며 올라가며

지상에 있는 자동차, 집들을 모두 다 휘감아 올려 버린다.

 

하늘로 승천하는 한 마리의 용처럼 보인다.

Punta_Gorda_spout1 2005


저 근처를 배 타고 지나간다면
생각만 해도 무섭다.

Triple water spouts


한국에서는 1989년 제주공항,

1993년 김제평야,

1994년 지리산 인근,

1997년 전남 여천 앞바다와 서해안의 태안반도
그리고 2001년, 2003년 2005년에

울릉도에서 관찰되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