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산에는 안전 자산과 위험 자산이 있다.

 

안전 자산은 가만히 두어도

손실을 입을 일이 거의 없는 자산이다.

 

은행 예금은 은행이 망하지 않는 한

손실을 볼 일이 없고

설사 은행이 망한다 하더라도

예금자보호법이 있어

5000만원 이하까지는 보장이 된다.

 

그래서 은행에 목돈을 넣어두면 마음이 편하다.

 

그런데 주식 투자의 경우

투자한 회사가 망해버리면

주식은 휴지조각이 된다.

 

몇 년동안 힘들게 번 돈을

한순간에 날려버릴 수도 있다.

 

그럼 안전하게 돈을 투자하지

왜 위험한 곳에 돈을 투자할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고위험 고수익의 법칙이 통한다.

 

즉, 위험한 투자일수록

수익을 많이 거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은행 예금 금리는 현재 많아봐야

연이율 4% 초반대(이 글을 작성한 2013년 기준) 이다.

 

하지만 주식 투자의 경우 잘만하면

한 두 달 안에 몇십%의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한 때 펀드 열풍이 불어

수익률이 몇십% 내지 몇백%가 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펀드 투자에 실패해

자살하는 경우도 가끔씩 볼 수 있다.

 

 재산이 증식할 때 느끼는 짜릿함도 있지만

손해를 볼 때는 엄청난 고통을 느낄 수도 있다.

 

안전 자산은 많을수록 좋다

인생을 길게 바라보면

위험 자산보다는 안전 자산을 늘리는 것이

더 행복한 인생을 사는 방법이다.

 

주식으로 수십% 수익을 얻는다 할지라도

언제 손해를 볼 지 몰라 하루하루가 조마조마하다면

인생이 썩 행복하다고 볼 수는 없다.

 

차라리 연이율 4%라도 은행에 돈을 넣어두면

마음은 편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은행 금리는 물가상승률에도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마냥 넣어두는 것보다는

확실한 투자처가 있다는 생각이 들면

투자할 필요도 있다.

 

단, 고수익을 노리고 무턱대고

위험한 투자를 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