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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는 원래는 질기고 내구력 강한 재질로 인해

육체노동을 하기에 적합했던 옷이다.


하지만 이제 청바지는 없어서는 안 될

최고의 패션 아이템이다.

남성의 멋진 정장 차림이나 여성의 짧은 미니스커트도

이성에게 어필할 수 있는 옷차림이지만


그 못지 않게 남자가 흰색 티셔츠 차림에

적당히 워싱된 청바지를 입으면

섹시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여자도 타이트한 스키니진을 입으면

S라인 굴곡이 드러나면서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청바지는 제조사도 워낙 많고

그 형태나 색상에 있어서 너무도 많은 종류가 있다.

 

형태에 따라 크게 나누어 보면 아래 정도가 될 것 같다.
  

첫 번째 - 스키니진

스키니진은 말 그대로

영어의 skinny(바싹 여윈, 피골이 상접한)란 단어처럼

입었을 때 몸에 쫙 달라붙는다.


자신의 체형이 그대로 드러나게 된다.

몸매가 좋은 남성이나 여성이 입으면

자신의 체형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다.


하지만 몸매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 입으면
체형 결점을 더욱 두드러지게 보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두 번째 - 일자 청바지

일자 청바지는 영어로 straight jean이다.

 

straight란 말처럼 일자로 쭉 뻗는 바지다.


통이 그렇게 넓지도, 좁지도 않은

그냥 가장 무난한 청바지라고 보면 될 듯하다.

 

세 번째 - 부츠컷 청바지

부츠컷 청바지는

허리에서 무릎까지는 폭이 좁은 데 반해
무릎 아래부터는 폭이 넓어서

부츠 위로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만든 바지의 형태다.

부츠컷 청바지를 보면

어느 정도까지는 일자 청바지처럼 내려오다
밑으로 내려오면 통이 점점 커지는 스타일이다.

마치 나팔바지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나팔바지의 형태처럼

과도하게 폭이 넓어 지진 않는다.

 

네 번째 - 루즈핏 청바지

루즈핏 청바지는 loose란 말처럼

헐겁고 느슨한 청바지이다.


힙합 패션처럼

전체적으로 헐렁헐렁한 느낌이 드는 청바지다.

일명 똥 싼 바지라 불리는 배기(Baggy) 청바지도

일종의 루즈핏이라 할 수 있다.


느낌을 잘 살려 코디를 하면

활동적으로 보일 수 있는 형태의 청바지이다.

 

다섯 번째 - 빈티지 청바지

빈티지(Vintage)란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구식의, 케케묵은이란 뜻이다.


우스갯소리로 빈티 난다고 빈티지라 하기도 한다.

빈티지 청바지는 사실 모양 상의 특징은 없다.
앞서 말한 일자 청바지도, 루즈핏 청바지도

빈티지 청바지가 될 수 있다.

빈티지 청바지는 물이 과도하게 빠지거나

일부가 찢어진 청바지이다.


때에 따라서는 청바지의 느낌을

제대로 살려주는 패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찢어진 청바지로 섹시미를 강조할 수도 있다.


좀 더 세부적으로 나누면 더 많은 종류가 있겠으나

크게 나누면 이 정도가 될 것 같다.

기본적으로 청바지의 형태를 알고 물건을 구매한다면
잘못 사서 교환하는 경우가 많이 줄어든다.

지금 인터넷 쇼핑몰에서 위의 청바지 종류로 검색해 보면
원하는 청바지 종류가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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