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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비싼 물건들이 매우 많다.

똑같거나 비슷해 보이는 물건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은 천차만별로 다른 경우도 있다.

 

물론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시장의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의해 가격이 책정된다.

 

팔리지 않는 물건에

비싼 가격을 책정하지는 않을 것이다.

 

비싸게 가격 책정이 된 물건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브랜드가 너무 유명해서,

물건의 품질이 너무 좋아서,

너무나 희소한 제품이라서,

만드는데 너무나 많은 시간이 걸려서 등 이유는 많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항상 가격대 성능비를 따진다.

 

도저히 이 돈을 주지 않고는

이와 비슷한 물건을 살 수 없을 때에만

기꺼이 비싼 돈을 지불한다.

 

내가 생각하는 합리적인 소비

 

개인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란 이유로

가격이 비싸게 책정된 물건을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아직 돈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는 돈이 많다고 생각하는 기준은

특별한 고민 없이 소비를 하고,

소비한 것 이상의 돈이 들어오는 경우다.

 

100만원 짜리 옷을 산다 하더라도 내가 소유한 건물에서

매달 200만원의 임대수익이 발생한다면

100만원 짜리 옷을 충분히 살만하다.

 

하지만 늦게까지 야근하며 고생해서 번 200만원의 돈으로

100만원 짜리 옷을 산다면 어리석은 행동이다.

 

돈이 많은 사람이 하는 과소비는 나쁘지 않다.

 

돈이 많은 사람이 하는 과소비는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과소비가 아니다.

 

충분히 자기 소득 내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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