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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아껴 저축을 많이 해야 한다는 말은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어온 말이다.

 

그런데 왜 저축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는 사람마다 매우 다르다.

 

어떤 사람은 꼬박꼬박 적금을 든 뒤

만기가 되면 그동안 사고 싶었던 물건을 산다.

 

또 어떤 사람은 이자에

원금까지 합쳐 다시 예금을 든다.

 

물가상승과 저축

 

이유야 어찌 되었든 저축을 하고

만기일이 다가오면 기분은 좋다.

 

그런데 꼬박꼬박 은행에 저축만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답이 없다.

 

물가상승이라는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번 200만원이라는 돈으로 여행을 가거나

사고 싶었던 물건을 살 수도 있지만,

 

그런 소비 욕구를 참고

다시 저축을 하는 사람을

대부분 칭찬하게 마련이다.

 

그런데 물가 상승으로 인해

원래는 200만원으로 자신이 원하는

최신형 컴퓨터를 한대 살 수 있었지만

 나중에는 못사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어떨까?

 

지방에서 1억 5천짜리 아파트를 사기 위해

사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아껴서

꼬박 꼬박 몇 년 동안 저축을 들었는데

그동안 아파트 가격이 2배로 올랐다면 어떨까?

 

차라리 대출을 받아서 아파트를 바로 사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었을 거라고 후회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살다보면 반드시

이런 시나리오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아파트 가격이 내릴 수도 있고,

기술의 발달로 컴퓨터 부품의 가격이 하락하여

컴퓨터의 가격이 떨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대출을 받아서 아파트를 샀던 사람은

대출 빚을 갚는다고 힘들어할 것이다.

하우스푸어가 되는 것이다.

 

반면 저축을 꼬박 꼬박 했던 사람은

은행에서 주는 이자 수익으로

행복한 기분을 누릴 것이다.

 

모든 것은 자신의 선택과 판단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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