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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모으는 법은 매우 간단하다.

쓰는 돈 보다 버는 돈이 더 많으면 된다.

그런데 사람이 살면서 돈을 안 쓰고 살 수는 없다.

 

하지만 씀씀이를 줄이면서 살 수는 있다.

 그런데 씀씀이를 줄이는 것은

적당한 스트레스를 동반한다.

 

하고 싶은 일을 못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쇼핑이 취미인 사람은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물건을 마음껏 사야 하는데

소비를 마음껏 할 수 없다면 스트레스다.

 

또 골프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

골프비가 아까워 치지 않는다면 그것도 스트레스다.

 

그런데 스트레스를 동반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등산을 너무 좋아해서

매주 주말에 산을 오르는 경우

적당히 편한 옷 챙겨 입고

산에 오르면 되니 돈 쓸 일이 별로 없다.

 

집 옆 농구장에 농구공만 하나 들고 가서 농구를 해도

돈 들어갈 일이 없다.

 

물론, 비싼 등산 장비에 비싼 등산복을 사야지만

등산을 가거나,

최고급 농구공에 최신식 농구장에 가야만

농구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예외다.

 

소득 수준에 맞는 취미생활

 

자기 인생에서 돈 때문에

하고 싶은 취미생활도 못할 정도로

스트레스 받아가며 산다면

그것은 행복한 인생이 아니다.

 

하지만 자신의 소득 수준과는 상관없이

돈이 많이 들어가는 취미생활만 한다면

궁핍한 생활을 할 가능성이 높다.

 

세상에는 돈이 많이 들어가는 취미생활도 있지만

큰돈 안 들이고도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이 많이 있다.

 

나는 도서관에서 책 빌려보는 것을 좋아한다.

시나 구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은 대여비도 무료다.

 

도서관에 가서 수많은 책들에

둘러싸여 앉아 있으면 기분이 좋다.

 

등산이나 산책 가는 것도 좋아한다.

편한 옷 입고 맑은 공기 마시면 기분이 매우 상쾌하다.

 

집 소파에 누워 TV를 보는 것도 너무 좋다.

TV를 통해 세상 이야기를 많이 접할 수 있으니 말이다.

 

이런 취미 들은 돈이 별로 안 들어간다.

하지만 이런 취미를 통해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으니

나는 그것도 복이라 생각한다.

 

내가 만약 골프를 쳐야 행복을 느끼거나,

얼리어댑터라서 최신 제품은

무조건 사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면

거기에 들어가는 돈도 만만치 않을 것이니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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