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블로그 방문자 수, 대체적으로 주중 보다 적은듯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방문자 수에 신경을 쓰게 된다.

 

평소보다 많은 방문자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방문하는 날은 기분이 매우 좋다.
 
방문자들이 주로 검색엔진을 통해

유입되는 블로그의 경우에는

방문자들이 거의 일정한 수로 유입이 된다.

그런데 방문자 수를 가만히 살펴보면

주말의 방문자 수가 주중에 비해 적은 경우가 많다.

 

물론 이건 절대적인 건 아니고

블로그의 주제나 특성에 따라 분명 다를 것이다.

 

주말에 블로그 방문자수가 적은 이유?

하지만 왜 주말에 방문자가 적을 수도 있을까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면, 주말에 컴퓨터를 하는 사람의 수가

평일보다 적기 때문은 아닌가 추론해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주말에는 늦잠을 자는 경우도 많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밖에서 노는 경우도 많다.

 

비슷하게 내가 경험했던 예로

추석 연휴 때 방문자가 급감했던 적도 있었다.

 

평소 방문자수의

70% 정도 수준밖에 안 되는 수준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당연히 추석 연휴 때는 집에 있기보다는

고향이나 친척집에 방문하고

컴퓨터 앞에서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가족들과 음식을 먹으면서 대화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블로그의 방문자 수도

사회적 흐름에 영향을 받는 것 같다.

 

'비가 올 때는 우산을 팔고,

해가 쨍쨍한 날에는 부채를 팔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주중이든 주말이든 변함없이 꾸준하게

방문자가 유입될 수 있으면 가장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