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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발전시키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말이

'적어도 하루에 한 개씩은 블로그에 글을 쓰자'다.

산술적으로 계산하여 하루에 한 개씩 글을 쓰면

1년이면 365개의 글이 된다.

 

결코 적지 않은 수의 글이다.

 

만약 2개씩의 글을 쓴다면

무려 730개의 글이 된다.

 

이 정도의 글 수에 양질의 글이라면

하루 방문자 천명 이상은 기본으로 들어온다.

 

하루에 한 개의 글쓰기, 생각처럼 쉬울까?

그런데 과연 하루에 한 개의 글 쓰기가

생각처럼 쉬운까?

결코 쉽지는 않다.

 

특히 직장을 다니면서

취미로 블로그를 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하루에 한 개의 글을 쓰기도

번거로운 것이 사실이다.

마치 학창 시절에

일기 쓰는 것이

정말 귀찮고 쓰기 싫었던 것처럼

 

블로그에 글을 써야 한다는

의무감에 사로잡히게 되면

글을 쓰는 작업이

결코 유쾌한 일은 아니게 될 것이다.

 

예전에도 한번 언급한 적이 있는데

블로그에 글 쓰는 것이 싫어지는 이유는

바로 멋진 글을 써야만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다.

자기 블로그에

눈치 보면서 글을 쓸 필요는 없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짧게 쓰든 길게 쓰든

글을 썼다는 사실에 의의를 두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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