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개같은 날의 오후 줄거리(스포일러 포함)

줄거리

무더운 여름 한 아파트를 배경으로

다양한 주민들이 살아가고 있다.

아파트 주민인 이정희(하유미)는

의처증인 남편 성구(이제락)에게 폭행을 당하던 중

싸움을 말리던 아파트 여자 주민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해 이송 중 사망하게 된다.

경찰이 출동하자

여자 주민들은 아파트 옥상으로 도망을 가게 되고

이에 경찰 기동대장(정보석)과 대치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 와중에 도둑 덕배(이경영)와 달수(김민종)는

여행으로 집을 비운 아파트 주민의

집을 털기 위해 들어왔다 갇히고,

가족들에게 학대받는 할머니는 투신을 하기도 한다.

출동한 특수 진압대장(김승우)들에 포위되어

잡힐 위기에 빠진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몰려든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파트 옥상에서 안전하게

뛰어내린 이들은 경찰에 연행된다.

 

한줄평

 

당시 사회의 다양한 여성 인권 문제를 

여러 아파트 주민들이 처한 삶에 비유하며

지루하지 않게 풀어나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