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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로게이트(Surrogates)는 브루스 윌리스가 나온 영화다.


일단 브루스 윌리스가 나왔다는 사실 만으로도

뭔가 기대가 된다.

사실 써로게이트란 영화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단지 브루스 윌리스가 나오고,

미래를 배경으로 내용이 펼쳐진다는

브로슈어(Brochure)만 보고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다.

써로게이트(surrogate)의 사전적 의미는 대리인, 대행자다.


영화 속에서 나오는 써로게이트는

실제 사람과 연결되어 움직이는 일종의 로봇이다.

영화 속 써로게이트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보면,
사람이 써로게이트 제어 장치 같은데 눕게 되고

어떤 연결 장치에 의해

사람은 써로게이트와 연결이 완료된다.


그 이후에는 마치 써로게이트가

자신의 신체인 것 마냥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보고, 듣고, 마시고 하는 모든 것을

써로게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이 써로게이트가 나오게 된 배경을 살펴보면,
 

첫 번째
신체 장애인들도 써로게이트를 통해

정상인처럼 뛰어다닐 수가 있다.

 

두 번째
교통사고 등 신체적 상해를 입어도

본인은 아무 문제가 없다.

 

세 번째
어린이 유괴, 납치 등을 당할 염려가 없다.

꽤 괜찮은 아이디어 같다.

하지만 오류가 없는 시스템이 존재하기 힘든 것처럼

영화 속에서는 써로게이트를 파괴할 때

연결되어 있는 사람까지도 죽이는 무기가 나온다.

거기서부터 부르스 윌리스가 쫓고 쫓기면서

영화의 내용이 전개된다.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영화가 꽤 흥미진진하다.

사람은 손 하나 까딱 할 필요 없이

 두뇌로 써로게이트만 조종하면 되는 세상.


과연 그런 세상이 실제로 도래한다면

인류가 행복해질지 한 번쯤 생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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