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블로그, 영어로 블로그 운영을 하려는 사람의 착각

우선 이 글을 쓰는 목적은

영어로 블로그 운영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이다.

 

물론 내 경험에서 나온 것이고

내 실력이 부족해서 잘못된 결과일 수도 있지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 글을 남기게 되었다.

영어로 블로그를 운영한다?

 

상식적으로 한국어를 쓰는 인구에 비해

영어를 쓰는 인구가 몇십 배 되기 때문에

영어로만 블로그를 운영하면

한국어로 블로그를 운영할 때에 비해

수십 배의 방문자가 들어오진 않을까 생각한다.

경험에 비추어 말하면

사실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왜냐하면 영어를 쓰는 인구가 많은 만큼

영어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의 수도

엄청나기 때문이다.

 

당장 영어로 글을 하나 써서

구글의 첫 페이지에 뜰 수 있을까?

 

아마 인기 키워드 글의 경우

구글 첫 페이지를 장식하기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어차피 영어권 인구는

구글, 야후를 위주로 쓰니

구글, 야후에서 상위 페이지에

등록되는 것이 중요하다.

 

외국의 경우 SEO(검색엔진 최적화)에 대해

매우 관심이 많기 때문에

웬만한 전략 없이

영문 블로그 운영은 쉽지 않다.

한국의 독특한 문화를 소개하는 내용처럼

외국 블로거들이 다루기 쉽지 않은

주제라면 모르지만

일반적인 내용으로 외국 블로거들을

상대하기는 매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원더걸즈가 미국에 진출한 것처럼

인기 있는 영문 블로그를 운영하는

고수들도 분명 있을 거라 본다.

 

다만 영문 블로그가 단지 영어로 글만 쓰면

알아서 수많은 트래픽이 발생될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일 수도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