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버는 것과 돈을 모으는 것, 그것은 분명 다르다

주변에 보면 비교적 높은 연봉을 받거나

장사가 잘 되어서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이 있다.

 

굉장히 부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그렇게 많은 돈을 버는 만큼

통장에 엄청난 돈이 쌓여 있을까 물어보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꽤 많이 있다.

 

바로 돈을 버는 것과

돈을 모으는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

 

돈을 잘 모으는 사람과 못 모으는 사람의 차이?

한 달에 200만원 버는 사람이

150만원을 1년 동안 모으면

1800만원이라는 거금이 생긴다.

 

반면 한 달에 500만원 버는 사람이

100만원을 1년 동안 모으면

1200만원이 생긴다.

 

지극히 단순한 계산 결과다.

10년이 지났을 때는 1억 8천만원과 1억 2천 만원으로

6천만원의 차이가 벌어지게 된다.

 

물론 이자 소득과 같은 요소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다.

 

500만원을 버는 사람이

400만원을 소비하면서 얻게 되는 즐거움도

결코 무시할 수는 없다.

 

돈이라는 것이 모으기만 한다고

능사는 아니기 때문이다.

 

적당히 소비도 하면서

삶의 즐거움을 찾을 필요도 있다.

하지만 소득이 적은 사람이

소득이 많은 사람을 따라잡는 방법은

덜 쓰고 더 악착같이 모으는 방법뿐이다.

 

아니면 자신의 몸값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소득이 많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재테크에 있어 절약하면서 돈을 잘 모으는 것도

하나의 능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