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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라고 느끼는 것은 지극히 상대적인 개념이다.

 

자기의 재산이 10억이 있다 하더라도

수백억 자산가들이 주변에 득실거린다면

자신이 부자라고 느끼기 어렵다.

 

항상 자기 자신의 처지를

수백억 자산가들과 비교하며

상대적인 빈곤감에 우울해할지도 모른다.

반면, 재산이 몇천만 원 밖에 없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있다면

 

10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신이 부자라고 생각하며

상대적인 만족감을 느낄 것이다.

 

부자는 상대적인 개념

한 번씩 TV나 신문에서

서울의 아파트 24평 전세가

수억원 씩 한다는 이야기를 접한다.

 

물론 서울 안에서도 지역마다 편차가 크겠지만

몇 억이란 돈은 분명 큰돈임에도 불구하고

24평 전세에 살면서

상대적인 빈곤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역시 부자라고 느끼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른 것 같다.

 

부자의 기준, 자신이 부자라고 느낄 때

 

24평 아파트가 1억 정도 하거나

1억 보다 적게 나가는 지역도 얼마든지 있다.

 

1억으로 24평 아파트 한 채 사고

나머지 돈은 은행에 넣어 놓고 이자를 받거나

부동산, 펀드, 주식 등에 투자하면서 살면

상대적인 부유함을 느끼며 살 수도 있다.

 

하지만 비싼 집값에도 불구하고

대도시가 주는 장점도 분명히 있다.

 

다양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고

일자리를 구하기가 비교적 수월하다.

 

어떤 삶을 선택하는가는

자기 자신이 판단할 일이다.

하지만 용의 꼬리가 되는 것보다

닭의 머리가 되는 것이 더 좋을 때도 있다.

 

인생에 있어 상대적인 부유함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행복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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