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모으기, 1억을 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억이란 돈은 크다면 크고 적다면 적은 돈이다.

1억으로는 요즘에 집 한 채 사기도 힘이 든다.

비싼 외제차 한대 사면 끝나는 돈이기도 하다.

하지만 1억을 은행에 넣어두면

요즘 시중 금리가 4% 정도니깐

(글 작성 시점인 2011년 기준)

세금을 제하기 전에 400만원 정도의 돈이 들어온다.

은행에 1억을 가만히 넣어두고 아무것도 안 해도

400만원이라는 돈을 만들어 주는

고마운 돈이 바로 1억인 것이다.

저축은행과 같은 제 2금융권은

5%대의 금리를 주기도 하니

좀 더 많은 돈을 준다.

과거에는 은행 금리가 7%~10% 정도인 적도 있었다.

그때는 가만히 있어도 700만원 내지

1000만원 정도의 돈을 만들어 주었다.

물론 능력 좋은 사람은 1억으로

주식, 펀드, 부동산 투자를 하여

더 많은 수익을 거둘 수도 있다.

어쨌든 이런 1억을 어떻게 모을 것인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고민을 한다.

돈 모으는 데는 근검절약이 기본

재테크 관련 서적이나 글 들을 보아도

돈을 모으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근검절약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듣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피식하고 웃으며

그걸 모르는 바보가 어디 있느냐 할지 모르지만

알면서도 시행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자가용을 사는 대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고,

외식하고 싶어도 집에서 간단히 밥을 해 먹고,

비싼 술집 대신 싼 술집을 가거나 아예 술을 끊고,

담배 피우고 싶어도 담배 끊고,

옷이 유행에 뒤쳐지고 조금 낡았어도 그대로 입고,

사고 싶은 전자제품이 있어도 참는 등의

인내를 해야만 하는 것이 바로 근검절약인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골 아프게 살면서

돈 모아봐야 뭐하겠느냐고 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골 아프게 몇 년간 모으면

1년에 400만원이라는 선물을 안겨주는

1억이라는 돈이 어느덧 모여 있을 것이다.

연봉 3천만원 받는 사람이

매년 2000만원 정도 저축을 하면 5년이면 1억이 된다.

물론 그동안 쌓이는 이자까지 따지면 그 보다 더 된다.

연봉이 3천보다 적으면 몇 년 더 걸릴 것이고

3천보다 많다면 몇 년 단축될 것이다.

문제는 매년 자기 소득의 70% 이상을

저축할 수 있는 의지를 가지고 있느냐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