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성격이나 취향이 다양한 것처럼
재테크에 있어서도 각자 선호하는 스타일이 있다.
주식이나 펀드로 재테크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부동산 투자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또는 은행의 정기 예금이나 정기 적금을
드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내 경우는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를 한 적이 없다.
은행의 정기 예금이나 정기 적금을 선호하는 편이다.
은행예금 재테크 장점 5가지, 나는 은행예금 이자가 좋다
그래서 나처럼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사람에게
이런 투자법도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다.
정기 예금 풍차 돌리기라는 재테크 방법이다.
풍차 돌리기라는 용어는 얼마 전에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동안 하던 재테크 방법과 동일한 것이었다.
정기 예금 풍차 돌리기로 매달 이자 수령의 기쁨을 누리자
풍차 돌리기가 어디서 나온 말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단 정기 예금 풍차 돌리기란 이런 것이다.
보통 1년짜리 정기 예금을 든다고 했을 때
1년이 지나야 만기가 되고
이자를 받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그렇게 만기가 된 돈으로
다시 1년짜리 정기 예금을 들면
또 1년이 지나야 만기가 되고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이 1년이란 시간은 생각보다 정말 길다.
정기 예금을 넣고 1년을 기다리기란
정말 지루한 시간이다.
그러다 보니 의지가 약한 사람은
6개월, 혹은 7개월 정도 정기 예금에 넣어두다
급하게 돈 쓸 일이 있다고 해약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풍차 돌리기란 투자법은
예를 들어 1200만원이란 돈이 있을 때
매달 100만원 짜리 정기예금 계좌를 개설하는 것이다.
만약 1억 2천이란 돈으로 한다면
그 효과는 10배가 될 것이다.
요즘엔 인터넷 뱅킹이 활성화되어있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얼마든지 손쉽게
정기 예금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그래서 막말로 정기 예금 계좌를 10개,
혹은 20개를 개설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
그렇게 1년만 지나면
한 달마다 정기 예금의 만기가 된다.
딱 한 번만 1년의 시간을 기다리면
그 이후로는 매달 정기 예금의 만기가 돌아와서
이자를 받는 행복감을 맛볼 수가 있다.
정기 예금 만기 이후에는 재투자를 하자
그렇게 만기가 된 예금에 추가로 돈을 더 넣어서
정기 예금 계좌를 개설할 수 도 있고,
한 달이 아닌 보름마다 만기가 되게 만들 수도 있다.
사실 1200만원이란 돈을
한 번에 정기예금에 넣어두는 것이나
한 달씩 쪼개서 넣는 것이나
이자는 거의 차이가 없다.
하지만 매달 정기 예금 만기가 돌아온다는 사실이
심리적으로 기쁨을 안겨주어
재테크하는 보람을 느끼게 해 준다.
게다가 금리가 높은 시기나 낮은 시기에 관계없이
평균적인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은행 정기 예금이나 재테크에 관심 있는 사람은
이런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고
한번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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