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의사라는 직업은
아직도 선망의 대상이 되는 직업 중의 하나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아직도 의대로 많이 진학하는 것 같다.
의사라는 직업은 아무나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직업은 아니다.
일단 공부를 잘해서 의대에 진학을 해야 하고
의대에 가서도 힘든 의대 공부를 해야 한다.
어려운 의학용어를 한 번씩 보면 머리가 어질어질하다.
일반 영어 단어가 아닌
외계어 같은 의학용어 들도 정말 많은 것 같다.
부모 되는 입장에서
자식이 의사가 되고 싶어 한다면
말릴 부모는 별로 없을 것이다.
심지어 자식의 의지나 관심과는 상관없이
우리 자식은 무조건 의대에
진학해야 한다는 부모들도 있다.
그만큼 의사라는 직업이 주는 장점과
사회적인 인식은 무시 못한다.
부와 명예를 가져다주는 직업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사실 순수한 입장에서 놓고 보면
의사라는 직업은 사람의 병을
치료하는 것이 목적인 직업이다.
그래서 자신을 희생하면서
타인의 병을 치료하는 의사들을 볼 때마다
사람들은 감동을 받으며 극찬을 하곤 한다.
아프리카 오지에서
자원봉사로 진료 활동을 하는 의사 분들이 그 예다.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사람에게
왜 의사가 되고 싶냐고 물어본다면
다양한 의견들이 나올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 들었던 이유 중
나를 감동받게 했던 이유가 하나 있다.
암에 걸린 어머니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의사가 되고 싶다고 한 학생의 말이다.
어쩌면 식상한 이유일 수도 있지만
자신의 힘으로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어머니의 병을 치료하고 싶다는 생각은
순수하면서도 나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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