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치료, 요실금의 종류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요실금은 골반의 근육이 약화되거나

요도 괄약근이 약화되어서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흘러나오는 것을 말한다.

요실금의 종류에는

소변이 보고 싶을 때 참지 못하고 지리는 절박성 요실금,

 

기침, 재채기 등을 할 때

배의 압력이 올라가서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

 

그리고 이 두 가지가 복합되어서 나타나는

혼합성 요실금으로 크게 나눌 수가 있다.

요실금은 출산 이후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남녀 모두에게 해당하는 질병이다.

 

출산도 요실금의 원인이지만

비만 역시 방광과 요도를 지탱하는 골반 근육을 약화시켜

요실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남성의 경우는 사무직에 종사하는 회사원 같이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의자에 너무 오래 앉아 있다 보면

요도의 괄약근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은

너무 오래 앉아서 일하지 말고

시간이 날 때마다 일어서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요실금 치료

요실금을 치료하기 위해서

수술적 방법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반드시 수술로만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수술을 하지 말아야 할 요실금 환자의 경우

수술을 받음으로써 병세가 더욱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대안으로 한방 치료를 받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침, 뜸, 약물요법 등의 방법을 통해

요실금의 증세를 약화시킨다.

 

침술을 통해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뜸을 통해 골반근육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다.

 

집에서 간단하게

골반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일명 케겔운동으로 불리는 골반 근육 강화 운동이

요실금의 예방/치료에 도움이 된다.

술, 담배, 커피 등은 방광을 자극해서

요실금에 좋지 않으므로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