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문어 고르는 법?

제사상에 오르기도 하고,

술안주로도 최고인 문어.

어떤 문어가 싱싱한 문어일까?

신선한 문어는 데치면

선명한 담홍갈색이 자연스럽게 난다.

데쳤을 때 껍질이 빳빳해지고

살의 탄력이 있으며

잡아당겨 보아도 끊어지지 않는다.

반면에 오래되어

싱싱하지 못한 문어를 데치면

껍질이 흐물흐물거리고

잡아당기면 맥없이 끊어진다.

또한 데친 뒤 오래된 것은

다리 끝의 색깔이 거무스름하게 된다.

삶은 문어 다리의 다리를 자른 뒤

단면을 살펴보았을 때 단면의 속이

물기를 머금은 것 같이 보이는 것은

덜 삶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