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섬,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장소

피피섬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더 비치(The beach)다.

영화를 볼 당시만 해도

태국 푸켓에 있는 피피섬이라는 것을 모르고 봤다.

환상적인 해변과 기묘하게 생긴 섬의 모습을 보고

휴양을 가려면 저런 곳으로

한 번쯤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신혼여행으로 태국의 푸켓을 갔다.

피피섬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가이드가 말하길 피피섬은 너무 많이 알려져서 복잡하고

생각보다 별로라고 해서 다른 조용한 섬으로 갔다.

물론 피피섬을 선택해도 되었지만

복잡한 건 싫어하는 성격이라 조용한 섬을 선택했다.

<피피섬 사진>

피피섬의 멋진 경치들을 보고 있으면

 빡빡한 일상을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든다. 

thailand ko phi phi 02 by FriskoDude

피피섬의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수영을 한 뒤

그늘에서 한 숨 푹 자고 싶다.

A View From the Beach by Michael McDonough

살면서 태국을 3번 가봤는데 아직 피피섬은 한 번도 못 가봤다.

이다음 태국 여행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피피섬에 직접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