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깔끔한 것이
일 잘하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냐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비슷한 업무 처리 능력을 가진 사람
혹은 업무 처리 능력이 조금 떨어진다 하더라도
성격이 깔끔하다면 일을 하는 데 있어 훨씬 더 능률을 보인다.
성격이 깔끔하다는 것은 정리 정돈을 잘하고
업무들에 대해 분류하고
체계화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너저분하게 어지럽혀져 있는 책장에서 책을 찾는 것과
크기별, 종류별, 제목별로 정리 정돈된 책장에서 책을 찾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업무를 할 때도 일이 여기저기 어지럽혀져 있는 것과
특정 기준으로 정리 정돈돼있는 것은
업무를 처리하는 시간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인다.
깔끔한 성격 = 업무 효율
회사에서도 아마 특별한 몇몇을 제외하고는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지적 수준이나 능력은 별반 차이가 없다.
하지만 실제로 일을 몇 년간 함께 하다 보면
성격이 깔끔하지 못한 사람은 실수도 잦고,
자신이 하는 일을 체계화시키지 못해 안 해도 될 일을 하는 등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직원을 고용하는 고용주 입장이라면
해당 직원의 지적 능력을 판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의 업무를 잘 정리 정돈할 수 있는지,
깔끔하게 체계화시킬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하면 좋을 것 같다.
반면, 피고용인 입장에서는
자기가 깔끔한 성격이 조금 못된다 싶으면
깔끔한 성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다.
체계화되고 잘 정리된 업무 스타일 구축은
일에 치여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면 필수 요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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